아침 츨근을 하고 보니
동네 지인분이
항아리 좋아하는 것을 알고
오늘 예쁜 항아리 4개를 놓고 가셨네요
여기저기서
이사를 가시면서
집 리모델링하시면서
주택에서 아파트로 가시면서
항아리를 주고 가십니다.
예쁘게 정리해 놓고
관리를 잘 한다고
자기들 집에 있는 것보다는
저희를 주는게 훨씬 보기 좋다고
여러가지 이유들로 이렇게 많이
모아 이제는 항아리 집이 될것 같습니다.
시골에서 자라서인지
엄마의 정겨운 품같고
따뜻한 고향의 그리움이 물씬풍긴
옹기들이 마음의 고향같애서
오늘도 넘 행복하게 또 한층씩
높이 쌓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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