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오랜만에 동생내외과 산행을 해 볼까 했더니
장마비가 그치질 않아서
산행은 포기하고 가까운 거리에 있는
두물머리 물래길 연꽃을 보고 왔다.
간간히 장마비가 내려
우산을 폈다 접었다 했지만
물안개가 자욱해 운치를 더해주고
쌍쌍히 온 젊은이 보다는
적당히 나이드신 어르신들의
여유로운 발길이 더
좋아보였고 주말의 연꽃둘레길은
멋진 작품사진 한장을 찍기 위해
사진작가들로 가득했다.
더위와 삶에 지쳐가는 하루하루들
조금만 더 내려놓고
여유로움을 가지면 가까운곳에서
힐링할 수 있는데.....
돌아오던길
기와집 순두부 집에서는
50M 정도 길게 줄을 서있어서
포기하고 갈까 했는데
기다릴때 뭔가있겠지 하는 기대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먹고 왔다.
(개인적으로 순두부는 별로 좋아하지 않음 )
국산콩으로 만든 순두부와 두부김치 듣 등
기다린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였다.
▲ 세미원 참 글씨가 마음에 들어서.... 물을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
▲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연꽃종류가 다양하게많았는데
푯말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 ~~~이름만 좀 새겨 놓았으면 좋았을 텐데
▲ 장독대 분수대..... 시간에 맞춰서 분수가 된다
▲ 세한정 앞 멋진 소나무
▲ 물의 정원 주위에 있는 둘레길
▲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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